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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진 박연진 아역

by 멋진부자꿈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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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더 글로리’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썼습니다. 임지연은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문동은(송혜교)에게 악몽 같은 고통을 선사한 박연진 역을 연기했습니다. 복수를 위해 자신을 찾아온 문동은 앞에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흔들리는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더 글로리 시즌2에서 박연진이 어떤 연기를 했는지 정리해봤습니다.

박연진

더글로리 시즌2 박연진

박연진은 더 글로리 시즌2에서 자신의 악행에 대해서는 반성 없는 모습을 표현하며 ‘악역 그 자체’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냈습니다. 임지연은 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 처절하게 몰락하는 박연진의 모습을 강렬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임지연은 ‘더 글로리’를 통해 첫 악역 도전 임에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은 물론 센스 있는 패션, 그리고 다양한 명대사 등을 통해 ‘박연진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데뷔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를 펼친 임지연이었던 만큼 ‘더 글로리’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더 글로리’ 파트2는 넷플릭스에서 현재 스트리밍 중입니다.

 

지난 3월 10일 넷플릭스는 '기어이 박연진의 상자를 여는 하도영'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파트1 마지막 장면 이후 문동은(송혜교 분)의 집에 찾아온 박연진(임지연 분)과 하도영(정성일 분)의 대화가 담겼습니다. 박연진은 "어떻게 내 남편을 여기서 볼까? 부부 동반인 줄 알았으면 한 차로 올 걸 그랬다. 그치?"라며 애써 태연한 척 말을 거는 모습입니다. 하도영은 문동은의 집 도어락이 뜯어진 점, 신발을 신고 있는 점 등을 유심히 살폈습니다.

 

박연진은 그런 하도영에게 "문동은이 오빠한테도 접근했어? 나랑 살아보니 이젠 다 채운 X이 궁금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 이에 하도영은 "누가 봐도 여기 주인공, 박연진. 너잖아"라며 "살면서 누군가를 죽도록 괴롭힌적 있습니다? 폭언이나 혹은 폭행한 적 있습니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연진은 "기어이 여는구나? 상자를"이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문동은이 무엇을 잘못했냐는 질문에 박연진은 "뭘 잘못해야 해? 괴롭혔다는건 그X 얘기고 그냥 사이가 안 좋았던거야"라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버리곤 구두 신은 발로 담배를 꺼버리며 집을 나갔다. 그러면서 "여기서 오빠를 마주쳐서 실망한 건 나야. 오빠가 아니라"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두 사람의 살벌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몰입도와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파트1이 공개된 시점부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각종 추측이 이어졌던 만큼 어떤 스토리 전개를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 글로리 박연진 아역 신예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속 박연진 아역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확실히 끈 신예은은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특유의 반짝이는 눈빛으로 독보적인 매력의 화보를 완성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 신예은은 민낯에 가까운 투명한 메이크업부터 엷은 꽃잎 같은 시스루 의상까지 척척 소화하며 패셔너블한 포즈로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박연진 아역 신예은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신예은의 재발견이라는 말? 전혀 지겹지 않다. 악역을 한 번쯤 꼭 해보고 싶었는데, 그 도전을 좋게 봐주신 분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 다른 배역들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 1970년대가 반영된 시대극에 도전하고 싶다. 그 시절 교복을 입고 말이다"라며 '더 글로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최근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그녀는 "당연히 기쁘고 감사하지만 만족하기엔 가야 할 길이 아직 많이 남았다. 그래서 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금 난 잘 됐어' 라는 생각에 빠져 있다 보면 다음 스텝 밟기가 힘들어질 것 같다" 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마음을 잘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신예은이 '더 글로리' 차기작으로 주연을 맡은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는 오는 3월 2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 사극 도전이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평소 한복과 한옥을 너무 좋아한 덕분에 촬영 현장 자체가 힐링이다. 책임감과 독립심이 강한 '윤단오'가 하숙집을 운영하며 여러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달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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