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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 영탁

by 멋진부자꿈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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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철 씨가 향년 36세에 영면하셨다고 합니다. 고인이 되신 나철 씨는 과거에 한 커뮤니티 카페에서 트로트 가수 영탁을 닮았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배우 나철 씨에 대한 소식 정리해봤습니다.

나철
배우 나철 씨의 모습입니다. 활짝 웃고 있는 남성이 바로 나철 씨의 모습입니다.


나철 영탁

배우 나철

드라마 '빈센조'·'악한영웅' 등에 출연한 배우 나철 씨께서 지난 1월 21일 향년 36세로 사망했습니다. 그는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철 씨는 2010년 연극 '안네의 일기' 데뷔했습니다. 다양한 단편 영화와 독립 영화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그는 독립영화 '타이레놀', '청춘과부', '팡뜨' 등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드라마 ‘삼생이’ ‘전우치’ 등을 통해 TV매체에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2016), '1987'(2017), '극한직업'(2019)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고, 드라마 '비밀의 숲2'(2020), '빈센조'(2021), '슬기로운 의사생활 2'(2021), '지리산'(2021),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2022), '작은 아씨들'(2022), '유열의 음악앨범', '싱크홀' 등에 출연하며 명품 조연을 자리매김 했습니다.

 

故 나철 씨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Over the Top)에서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2021)에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약한영웅 클래스 원(Class 1)'에서 이 작품에서 가출 무리를 관리하는 조직 보스 '김길수' 역을 맡아 선굵은 악역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나철 씨는 선역과 악역이 모두 가능한 마스크에 개성넘치는 연기력으로 감독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 5년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에게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유작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입니다. 나철 씨는 극 중에서 정장남 역을 맡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나철 씨를 추모하는 연예인들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 소식에 김고은, 엄지원 등 톱스타 배우들 사이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배우 김고은은 22일 예정되어 있던 공항 패션 일정을 취소했습니다.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는 등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김고은 한효주 엄지원 김영재는 자신의 SNS에 추모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습니다. 김고은은 "최고 멋진 배우 나철. 최고 멋진 사람, 아빠, 남편, 아들, 친구 나철"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우 엄지원 역시 인스타그램에 "나철 배우님, 좋은 연기 보여줘 고마워요. 더 많은 연기 보고 싶었는데"라고 적으며 故 나철 씨를 추모했습니다. 한효주 역시 "정말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었어요. 기억할게요"라며 나철을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습니다. 김영재는 "삶은 불공평하지만 그곳에서만큼은 평화롭기를"이라고 했습니다. "열정 가득 진짜 배우 나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배우 이동휘도 고(故) 나철 씨를 추모했습니다. 이동휘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높이 날아라 별들에게 닿을만큼 그리고 알려줘. 무슨 색들 있었는지 원없이 듣고싶은 노래듣고 부르고 싶은데로 불러라. 눈감으면 들릴만큼 웃고 싶을때 내 생각하고 꺽꺽대며 웃어라. 내 모든 웃음에 네가 있을거니까. -내 자랑스러운 사랑하는 동생 철이에게"이라는 글과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그가 공개한 나철 씨의 사진에는 나철의 생전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동휘가 고 나철과 함께 했던 모습도 담겼습니다. 세상을 떠난 나철, 그리고 이를 추모하는 이동휘의 글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8시 30분에 엄수됩니다.

 

예전에 OTT로 나철 씨의 연기를 보며 앞으로 계속 비춰질 배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급작스레 세상을 떠나실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요즘에 건강에 큰 관심을 갖고 운동도 하고 식단 조절도 신경쓰는 상황에서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니 비슷한 나이대여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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